25일 더불어민주당이 제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21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심 사에서도 예외없이 ‘친명횡재’, ‘비명횡사’의 기류가 역력했다. 17개 단수공천 지역 중 비명계는 정책위의장인 이개호 의원만 이름을 올렸을 뿐, 나머지 16개 지역구는 대부분 친명계 의원들이 차지했다.7차에서 단수공천 받은 민주당 후보 17명 중 16명이 친명계...이개호만 비명계정청래(3선·서울 마포을)·서영교(3선·서울 중랑갑)·권칠승(재선·경기 화성병)·이개호(3선·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김태년(4선·성남수정)·백혜련(재선·수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7차 공천 심사 결과를 통해 단수공천자 17명을 발표했다.정청래(3선·서울 마포을)·서영교(3선·서울 중랑갑)·권칠승(재선·경기 화성병)·이개호(3선·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등 현역 의원 17명이 기존 지역구 단수 공천자가 됐다.21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심사에서 단수공천 지역은 17곳, 경선 지역은 4곳으로 결정됐다.우선 당 지도부에서는 최고위원인 정청래·서영교 의원, 수석대변인 권칠승 의원, 정책위의장 이개호 의원이 단수공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이 의원은 비명계, 나머지 세 명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168명을 대상으로 ‘수박 당도’를 표기한 수박감별 사이트인 ‘수박아웃’이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논란을 키우고 있다. 해당 사이트를 만든 한겨레 출신 허모 기자는 ‘친명계, 비명계 편 가르기에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하면서도 ‘해당 사이트를 통해 내년 총선 때 수박 인사들이 당선되지 못하도록 막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이재명 대표, 비명계 색출하는 ‘수박 당도’ 감별에 대해 사실상 용인?친명계 핵심 인사들 중에서도 ‘수박 명단이 사실과 다른 경우도 있다’며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31일부터 단식행동을 강행하다 19일차인 18일 결국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이를 빌미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의 장외시위를 진행하겠다고 민주당이 이날 밝혔다.특히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의원총회를 열고서 장외시위에 나서기로 총의를 모으기로 했다는 게 조정식 당 사무총장의 이야기다. 또한 '윤석열 정부 실정'이라는 명목으로 '강제 개각'을 추진한다는 '국무위원 해임안'을 제출한 것.먼저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에 따르면 대외적으로는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따른 것이라고는 밝혔다. 조정식 당 사무
더불어민주당이 12일, 국회 연설 중 돌연 탈북자 비난 발언을 듣고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항의 방문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문제는, 이 사건이 단순히 국회 원내교섭단체들 간 정쟁의 성격을 가진 데에 그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지적한 국회의원의 대정부질문 발언과 그에 항의 하는 국회의원들 간 다툼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를 상대정당이 윤리특위에 제소했다는 이유로 북한인권 문제의 핵심인 북한인권재단 관련법 집행 처리에 관한 이야기는 사라지게 됐다는 데에 있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부산 서·동구) 더불어민주당의 부산 엑스포와 관련 발언에 항의차 민주당 부산시당을 찾은 동구민들을 언급하며 "동구민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그토록 옴원하는 부산 엑스포를 민주당이 도와주기는 커녕 재를 뿌리고 사과도 안하니 참 기가 막힌다"라고 규탄했다.21일 안병길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동구민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그토록 염원하는 부산 엑스포를 민주당이 도와주기는커녕 재를 뿌리고 사과도 안하니 참 기가 막힌다"라고 말했다.이어 "폄훼 대변인 본인은 물론 이재명 대표나 당 차원에서도 묵묵부답이다"라고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은 부산 엑스포 망언을 내뱉고도 사과하지 않는다며, 부산에서 단 1석의 의석도 가질 자격이 없다고 규탄했다.17일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방송국 KNN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광안리 바다와 함께 사춘기를 보낸 이야기 등 고향 부산과의 추억을 꺼낼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라고 밝혔다.이어 "제 고향이라서가 아니라 부산이 발전해야 대한민국 지방시대가 열릴 수 있다.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서울-부산 이축 경제권으로 나아가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의 주요 과제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 박병곤 서울중앙지법 판사의 ‘정치 성향’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박 판사가 정 의원에게 중형을 선고한 이후 공개된 고교‧대학 시절에 쓴 글에 이어, 판사 시절에 쓴 글들이 지난 14일 추가로 공개됐기 때문이다.박 판사의 정진석 판결 불공정성 논란, 한국 사법부의 ‘진보정치 편향성’이라는 근본 문제 드러내박 판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열광적인 지지와 옹호의 내용을 담은 글
더불어민주당이 2030 부산 엑스포(세계박람회) 유치를 겨냥한 ‘저주의 굿판’을 벌이기 시작했다.민주당의 입이라는 원내대변인이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린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으로 인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표를 던져줄 회원국이 단 한 곳도 없을 것이라는 극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민주당 김한규 원내대변인, “잼버리 참사로 부산엑스포에 표 던져줄 회원국 없을 것” 극언민주당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지난 9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저는 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봅니다”면서 “
더불어민주당이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해병대 수사단 수사 과정에서 은폐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분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을 정면 겨냥하고 나섰다.이재명 대표는 11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으로 법적·도의적 책임을 다해도 모자랄 판인데 윤석열 정부는 진상 은폐에 열중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서영교 최고위원도 "국방부가 (채 상병 사건) 수사를 하던 수사단장을 집단 항명의 수괴라며 보직해임하고 입건했다. 대통령실 보고 이후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이에 개입한 선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관련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로써 정부여당과 국정조사를 사이에 둔 지난한 정쟁이 다시금 시작될 조짐이다.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으로 도마위에 오른 이 사업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대하여,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라는 입장을 계속 주장해 왔다. 국회 다수석을 차지한 만큼 야당이 주도하는 국정조사는 피할수 없는 상황.민주당의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 후 만난 기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9일 '월성 원전 1호기 불법 가동 중단 사건'으로 김수현 전 청와대비서실 정책실장이 검찰로부터 기소된 가운데, 이를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대전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태훈)는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김수현 전 실장을 불구속 기소했다.지난 2017년 11월 김수현 전 실장은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과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공모하여 한국수력원자력을 압박하여'설비현황조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당 소속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다.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연설에서 "국민이 기득권이라고 하면 수용해야 한다. 언제나 우리의 판단기준은 국민의 뜻"이라고 말하며 의원들에게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자 설득했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총에서 불체포특권 포기 결의 채택에 이른 뒤 기자들과 만나 "(불체포 특권이) 부당한 행정권력으로부터 (의원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라는 의견을 낸 의원도 있었으나,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 등을 고려해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대통령이 공무원들을 향해 인식을 완전히 뜯어고쳐야 한다며 질타했다는데, 인식을 완전히 뜯어고쳐야 하는 건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특히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인명피해를 입은 충청북도의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두고서, 민주당은 이날 "대통령·정부·지방자치단체·관계기관이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라고 주장한 것.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이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말했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참사가 발생한 지 사흘이 되기
여야가 이번 28일을 7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일로 합의했다. 이번 27일에는 국회 본회의를 추가로 열고 주요 법안 등을 처리한다는 소식이다.18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7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한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 부대표가 이날 이같은 일정안건 처리에 합의했다는 것.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후 만난 기자들에게 "(18일)오후 2시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이 올라갈 예정"이라며 "27일(에
한국경영자총협회(약칭 경총, 회장 손경식)가 29일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상정에 대한 우려가 담긴 손경식 회장의 서한을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전달해 눈길이 모아진다.일명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은, 파업 강행 근로자들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이에 대한 우려를 담은 손경식 회장의 서한이 전달된 배경에는 이번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본 안건을 야당 주도로 처리하겠다고 밝힌 데에 따른 것이다.손경식 회장은 이번
KBS, MBC, YTN, 연합뉴스TV 등 공영언론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는 6월 셋째 주(6.12-6.18) 모니터링 결과 모두 61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주간 61건은 올해 1월말 이후 가장 많은 지적 건수이다.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가 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가 26건, YTN 3건의 순으로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9건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주간 편파왜곡
25일 국회사무처가 '위메이드의 국회 출입기록' 자료를 발표한 뒤, 민주당은 김남국 의원의 '위메이드 로비 의혹'이 해소됐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위메이드 측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수차례 찾은 기록을 내세우며, 김 의원에 집중된 로비 의혹이 사실 무근임을 강조하고 있다.위정현 교수, “김남국 빠진 이유 있다” VS. 유튜버 김어준, “김남국 누락은 조선일보의 가짜뉴스”하지만 한국게임학회장인 위정현 중앙대학교 교수는 “위메이드 방문 기록에 김남국 의원이 빠진 이유가 있다”며, 국회의원과 보좌관 전수조사를 재
하헌기 더불어민주당 前청년대변인이 '위메이드 의원실 출입 기록'에 대해 "하루 수백 수천명이 다양한 이유로 드나드는 의원회관 출입기록 갖고 장난치면 뭐가 나오는 게 있겠나"라고 지적했다.25일 하헌기 前청년대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코인게이트'와 민주당 '돈봉투'와 관련하여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글 말미에 "반론하는 것도, 문제제기하는 것도, 심지어 문자폭탄도 좋다. 그런데 제발 이성을 찾고 논리와 팩트를 갖고 하자"라고 남긴 것으로 보아 '개딸
25일 국회사무처가 '위메이드의 국회 출입기록' 자료를 발표한 뒤로 민주당이 김남국 의원의 '위메이드 로비 의혹'이 해소됐다며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위메이드 측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수차례 찾은 기록을 앞세우며 김 의원에 집중된 세간의 의혹 어린 시선을 국민의힘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역시나 물타기 시작"이라며 곧장 반박했다.국회사무처는 이날 개인정보에 해당돼 비공개가 원칙이던 국회 방문 기록을 여야 합의에 따라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2020년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윤창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