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수해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비 좀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논란이 된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사과 기자회견을 가졌다.김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 의원은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다. 다시 한 번 무릎 꿇고 사죄드린다"며 "저의 경솔한 말로 인해 상처를 받고 분노를 느꼈을 국민들께 평생을 반성하고 속죄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솔직히 비 좀 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