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총선 패배 이후 당 수습 방안 및 앞으로의 방향 등에 관한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12일 국민의힘 측은 언론공지를 통해 "윤재옥 원내대표는 다음 주 월요일(4.15)에 4선 이상 22대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중진 간담회를 개최,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으로는 나경원, 김태호, 김도읍, 윤상현, 안철수, 권성동, 주호영, 이종배, 박덕흠, 조경태 등이 있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신주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민주당은 '여성 비하'의 유구한 역사가 있는 정당"이라며 "국민의힘은 여성혐오 정당 민주당과 확연하게 다르다"고 강조했다.6일 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최강욱 전 의원은 여성을 ‘암컷’으로 지칭하며 막말을 마구 쏟아냈고, 지금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여전히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는 가히 여성 비하 막말의 끝판왕 수준"이라고 규탄했다.이어 "민주당 내 인사들은 물론 당대표 또한 과거의 형수를 향한 욕설, 나경원 후보를 겨냥한 혐오 표현 등 여성비하 막말에서 자유로울 수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회장 이재원)은 5일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나경원 동작을 후보를 '나베'라 부른 것과 관련해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는 막말이라면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본다고 지적했다.한변은 이날 낸 성명서에서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되어야 할 헌법상 권리이지만, 이재명 대표가 동작을 나경원 후보를 지칭해 '나베' 별명으로 불러 국가관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한 발언은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는 막말"이라 규정했다.이어 "이 대표의 발언은 2020년 대법원에서 면책받았던 방송토론 발언과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MBC 라디오에 출연하여 더불어민주당의 여러 논란과 악재에 대해서는 왜 물어보지 않느냐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 후보도 부동산 투기가 지나치다. 무슨 갭투자 이런 정도가 아니라 광주 송정동 땅은 시세가 몇십 배 올랐다. 이는 완전히 사전 정보를 알고 한 투기"라고 민주당 후보들의 논란을 언급하며 작심 비판했다.지난 26일 나 위원장은 MBC 라디오 에 출연하여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진행자는 나 위원장에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저출산 위기 극복은 복지가 안니 투자"라며 "담대한 정책 시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나 위원장은 "예전에 제가 제시한 헝가리 모델이 사실은 파격적인 주거 안정 대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혼인과 출산에 용기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나온 특단의 조치였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의힘이 그 정도 수준의 담대한 정책 시도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앞서 나 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던 시절 '헝가리식 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서울 동작을에 단수 공천을 받은 류삼영 전 총경의 '묘지' 발언이 논란이다. 네티즌들은 "경찰 제복을 입었던 사람이 어떻게 호국영령이 묻힌 곳을 '묘지'라고 표현할 수 있냐"고 분개했고, 국민의힘도 "선열에 대한 모독"이라고 규탄했다.4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 류 전 총경은 "(총선에서) 지면 안 되는데, 지면 제가 동작동 그 옆에 묘지가 있더만요. 거기 가서 뼈를 묻겠다는 그런 마음"이라고 발언했다. 류 전 총경이 출마하는 동작을 지역구에는 현충원이 있다.이같은 류 전 총경의 발언에
오는 4월 총선 서울 동작을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예비후보가 현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이 지역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똑같이 나왔다는 점에서, 나경원 후보의 개인적 경쟁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앤리서치와 (주)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동작구을 만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나 예비후보는 이 의원과 추 전 장관 각각에
4.10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를 실시하고있는 펜앤드마이크가, 9일 오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앤리서치와 (주)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서울 동작을과 영등포을 가상 대결에서의 결과가 공개됐다.우선 동작을에서는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결 구도에서 나경원 47.9%, 이수진 39.0%로 나타났다.영등포을에서는 두 가지의 구도로 나뉘었는데, 우선 박용찬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경민 새로운미래 책임위원 등 3자 대결 구도가 진행
펜앤드마이크 여론조사 파급력이 상당한 모양이다. 벌써부터 여론조사에 대한 각종 '음모론'이 나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오전 펜앤드마이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앤리서치와 (주)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조사에서는 서울 동작을과 영등포을 지역구에 대한 결과가 포함됐다. 동작을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결 구도에서는 나경원 47.9%, 이수진 39.0%로 나타났다.영등포을에서는 박용찬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경민 새로운미래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동작을 지역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8일 나경원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오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라며 "제 소명과 신념, 땀과 눈물이 곳곳에 배인, 제가 태어난 동작을에서 다시 새로운 항해에 나선다. 반드시 더 살기 좋고 행복한 동작을 만들고 싶은 간절함을 담아 다시 출발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설렘과 절박함이 교차한다. 뜨거운 응원과 지지는 저를 가슴 뛰게 하지만, 차디찬 바닥 민심 앞에서 저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김영삼민주센터와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가 21일 서울 동작구 김영삼도서관에서 '문민정부 30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이 세미나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극단적으로 변하기는 정치 풍토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제기됐다.'문민정부로 가는 민주화 대장정'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엔 김덕룡 민추협 이사장, 민추협 공동회장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우선 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1983년 5월 18일, YS의 생명을 건 단식투쟁에서 1987년 6월 29일까지 군사독재를 상대로 전개된 민주항쟁은 한
7일 오후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이 만나 공동으로 입장을 발표했다.김 후보와 함께 나온 나 전 의원은 "지금 당의 모습이 참 안 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분열의 전당대회로 되어가는 것 같아서 굉장히 안타깝다는 말씀드리면서 지금 우리가 참 어렵게 세운 정권이다"라며 "우리가 생각해야할 건 윤석열 정권의 성공적인 국정운영 그리고 내년 총선 승리 아닌가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이어 "그 앞에 어떤 사심도 내려 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많은 이야기 또 당에 대한 애당심 그리고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3일 나경원 전 의원의 집을 찾아 힘을 합치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나 전 의원 측 한 관계자는 "사람을 난도질할 때는 언제고 미안하단 말 없이 도와달라는 게 말이 안 된다"라고 밝혔다.나 전 의원 측 관계자 A씨는 "당시 (나 전 의원 측)사람들은 최근 김 후보의 반응에 대해 격앙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어 "(나 전 의원이)김 후보와 만나 대화를 나눈 것은 맞지만 아직은 연대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고 알렸다.그러면서 "현재 (나 전 의원은)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우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 국민의힘 당대표 경쟁 상대인 김기현 의원과 다자대결·양자대결을 벌일 경우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1005명(그중 국민의힘 지지층 4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 의원은 국힘 지지층에서 43.3%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김 의원은 36.0%를 차지하며 2위가 됐다.직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안 의원은 9.4%p만큼 늘었고 김 의원은 4.0%p만큼 줄었다. 이번 조사가 지난달 31일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의원께서 방조를 하시다가 갑자기 하루만에 취소하신 김장연대, 그 내용이 과연 맞는 내용인지, 윤심이라든지 많은게 사실과 다를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도 해본다"라고 밝혔다.안 의원은 3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전화인터뷰에 출연해, 장제원 의원이 그의 참모 중 한 명에게 전화해 고충을 털어놓은 적 있냐는 질문에 "사실이다"라고 답하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안 의원은 '윤심이 김기현 의원에게 100%가 있는 게 아니다. 이런 말씀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도 답했다.또 "생각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고심하다 불출마 선언을 선회한 나경원 전 의원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제가 특별히 역할을 할 일은 없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29일 밝혔다.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 소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출입기자들과 함께 약 1시간 가량 오찬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론은 전당대회에 없는 것으로 봤다고 언급한 것이다.나 전 의원과 국민의힘 출입기자들과의 오찬은 그가 불출마 선언을 하고서 진행한 첫 공개 일정인 만큼 그의 발언에 관심이 모아진다.나 전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 직후 이번 일정의 취지에 대해
나경원 전 의원이 지난 25일 오는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안철수 의원의 당대표 지지도가 지난 조사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단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오전 나왔다. 김기현 의원은 1위를 유지했지만 지지도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9명(국민의힘 지지층은 4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 의원은 국힘 지지층에서 당대표 지지도 1위를 차지했다. 지지율은 40.0%였다. 이는 지난 조사보다 0.3%p만큼 감소한 수치다.반면 2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고심하던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 당권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그의 불출마 선언 이후, 나 전 의원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자신의 생각 일부를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를 포함한 취재진이 그와 나눈 일문일답.-마지막까지 출마와 불출마 두 가지 경우의 수를 고심했는데, 불출마로 정리한 이유는 무엇인지?▲ 제가 '영원한 당원'이라고 말씀드린 것처럼, 보수정당인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고심하던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전당대회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11시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뜻을 알렸다. 다음은 나경원 전 의원이 밝힌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문 전문.[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자랑스러운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어떤 시련 앞에서도 저는 한번도 숨지 않았고,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위해 싸웠습니다. 그런 저에게 오늘 이 정치 현실은 무척 낯섭니다. 지난 20여일 과연 내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또 물었습니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5일 전당대회 출마 관련 입장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나경원 측 관계자에 의하면 나 전 의원은 25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전당대회 입장 발표를 할 예정이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