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이번 전당대회에서 김기현-안철수 결선 투표 라인업이 완성되어, 오는 9일 결선 양자 토론은 반드시 성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5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는 안철수 당대표 후보의 언론인 간담회가 진행됐다.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 앞서 안 후보는 "나흘 투표일 중 첫날 투표율이 거의 35%에 달했다. 놀라운 투표율이다. 저도 예상하지 못했다. 당원들의 속마음이 모인 집단지성이 투표로 드러났다"라며 "지금 우리의 절박한 목표는 총선 승리다. 이 일에 가장 적임자를 뽑아야 한다.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 침
2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제3차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진행됐다.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연설 이후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오늘 (김기현 후보에 대한)새롭게 나온 여러가지 사실들이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다. 그 문제는 KTX와는 또 다른 어떻게 보면 이재명의 대장동 사태와 비슷한 여러가지 지역토건비리 의혹이다. 그런것들에 대해서도 밝혀야한다"라며 김 후보에 대한 의혹을 언급했다.이어 연설에서 정순신 변호사 책임론을 언급한것과 관련하여 "지금 현재 시스템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한 지식은 없다. 아마도 지난번과는 조금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캠프 강사빈 청년대변인이 천하람 후보를 향해 "개혁이 아닌 개악"이라며 직격을 가했다.2일 오전 논평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밝힌 강 청년대변인은 "천하람 후보는 개혁이 아닌 개악(改惡)의 길을 가고 있다. '거부할 수 없는 개혁' 천하람 후보 측이 내건 슬로건이다"라며 "이들은 자신들을 ‘개혁 후보’라고 지칭하고 있다. 또한 이준석 전 대표 역시 지원 사격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많은 청년들이 과거 우리당 대표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이준석 전 대표와, 현재 우리 당의 대표가 되
홍준표 대구시장이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트로이 목마'라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은 당대표가 될때 청년정치,당의 미래 비전을 말하고 정권교체의 열망을 부르짖으면서 국민들과 당원들의 사이에 선풍적인 바람을 일으켰다"라며 "요즘 당대표 선거를 보니 비전은 아예 없고 자해,음해,비아냥만 난무하고 어쩌다 이준석 바람으로 뜬 무명의 정치인은 일시적인 흥분과 자아도취에 취해 책임지지도 못할 망언들을 쏱아 내고 있다"라고 직격했다.이어 "박정희는 존경의 가치가 없고 김대중을 큰 정치인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기현 후보가 자신이 받고 있는 '울산 KTX 역세권 토지 시세차익 의혹' 관련해 국가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하고 검증을 받기로 결정했다.김 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후보 및 야당이) 억지로 문제삼고 있는 울산 땅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오늘 의뢰하고자 한다"며 "내 말이 맞는지, 아니면 내가 거짓말을 하는지 철저하게 수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수사 의뢰 대상엔 자신은 물론 포함되며, 이 의혹을 처음 제기한 황교안 후보와 다른 전당대회 후보들, 이 의혹 관련해 진상조사단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안보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에게 직격을 가했다.안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정권에서 북한에 퍼 나른 돈이 심각한 안보위협으로 돌아오고 있다. 2018년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 때 거액의 달러 뭉치가 북한으로 반출됐다는 증언이 보도됐다"라며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방북비 대납 의혹도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러는 사이, 북한은 ICBM을 동해에 기습발사하고, 태평양을 우리의 사격장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방사포를 발사한 다음에는, 우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사실상 천하람 후보의 연대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안 후보 측은 21일 논평을 통해 이태원 상권 회복 일정에 함께하자는 천 후보의 제안에 대해 "홀로 서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먼저"라고 밝혔다.안 후보 측 윤영희 대변인은 "정책과 비전으로 공정하게 경쟁하자. 이태원 상권 회복에 함께하자는 천하람 후보의 의견을 존중한다"라며 "그러나 전당대회 와중에 특정 후보끼리만 모여 이벤트를 하는 것은 누가 봐도 억지스럽다"라고 전했다.이어 "천 후보는 홀로 서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먼저다"라며 "험지에서 지
신성섭 前바른정당 당협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아닌 김기현 후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포용성'과 '윤석열 정부와의 호흡'을 꼽았다.20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는 前바른정당 당협위원장 출신 30여 명의 김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기자회견 이후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신 前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은)바른정당 마지막까지 했던 사람들 위주이다"라며 "안철수 후보보다 김기현 후보가 포용성, 윤석열 정부와의 코드가 맞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김기현 후보를
前바른정당 당협위원장 출신 약 30여명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20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 위치한 국회소통관에서는 김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前바른정당 당협위원장 일동은 "저희는 오는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대표로 출마한 김기현 후보를 지지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다. 지금 민주당의 의회 독재, 폭거정치는 도를 넘고 있다. 국민들에게 말로는 민생을, 행동은 반(反)민생의 '유언묵행'의 정치를 일삼고 있다"라며 "민주당의 퇴행정치를 청산하고 선진일류정치로 나가기 위해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당원의 권리 향상을 위한 '책임당원의 비례대표 순번 지정' 정책을 제안했다.19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는 안 후보의 제2차 당 혁신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안 후보는 당원의 공천권, 당원 청원시스템, 당원 소환제, 경쟁력 인사 조기 공천 등 당원들의 권리를 향상시키는 정책들을 발표했다.안 후보는 "당원의 권리를 당원에게 되돌려 경쟁력 있는 인사들을 조기에 공천하여 야당과의 총선전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국민의힘의 두 번째 이름은 '당원의 힘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하람은 딱 장예찬이 정리한다. '천딱장' 이다"라고 밝혔다.장 후보는 "어디 말하기도 부끄러운 '천찍자x'가 아니라 '천딱장' 이다. 천하람은 딱 장예찬이 정리한다"라며 "천하람 후보가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나와도 과반 압승을 자신하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나온 천 후보가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나왔어도 본인의 과반 압승을 자신한 것으로 해석된다.이어 "당대표 후보들에게 흙탕물 튀기겠다는 목표 하나로 무리하게 출마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직격을 가했다.김 후보는 "이재명 대표가 '검찰이 윤미향을 악마로 만들었다. 의심해서 미안하다'고 밝혔다. '윤미향 위로 글'이라는데 주어를 모두 이재명으로 바꿔 읽어도 전혀 이질감이 없다"라며 "이 대표가 일관해 온 변명의 주어만 바꿔 일기로 쓴 듯하다. 특히, '죄지음'에 대해서는 황당하고 위험한 논리를 대며 두둔을 했다"라고 전했다.이어 "피고 윤미향은 재판부에서 후원금 사적 유용으로 유죄 선고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0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본경선 후보 서약식에 참석하며 당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김 후보는 "예비 경선 과정에서 저에게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신 당원 형제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압도적 지지는 당을 안정 속에서 개혁으로 이끌고 나가라고 하는 명령이라 생각한다. 더 열심히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에 매진하겠다"라고 알렸다.이어 "저와 함께 본경선에 합류한 세분에게 축하 말씀드린다. 그리고 아쉽게도 뜻 이루지 못한 윤상현,
10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제3차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경선에 진출한 후보들이 모여 서약식을 진행했다.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먼저 이렇게 경선 후보로 뽑아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경선이 시작이 됐다. 저는 이번 경선 후보를 뽑는 기준은 단 하나라고 생각한다"라며 "내년 총선에서 누가 한 표라도 더 얻을 수 있을 것인가, 내년 총선에서 누가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시킬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또 내년 총선에서 단 한 사람이라도 더 지원 유세를 요청받을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이
지난 대선에서 활약했던 국민의힘 청년보좌역 일동이 김기현 당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8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前 청년보좌역들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발언에 나선 이윤규 청년보좌역은 "우리 청년보좌역 일동은 김기현 후보를 지지한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을 가장 잘 상대할 수 있는 후보이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전당대회는 다가오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뽑는 선거이다"라고 전했다.이어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던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는 지난 대선에서 결합했고 승리했다. 서로 공존했던 지난 대선은 많은 국민에게 감
7일 오후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이 만나 공동으로 입장을 발표했다.김 후보와 함께 나온 나 전 의원은 "지금 당의 모습이 참 안 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분열의 전당대회로 되어가는 것 같아서 굉장히 안타깝다는 말씀드리면서 지금 우리가 참 어렵게 세운 정권이다"라며 "우리가 생각해야할 건 윤석열 정권의 성공적인 국정운영 그리고 내년 총선 승리 아닌가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이어 "그 앞에 어떤 사심도 내려 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많은 이야기 또 당에 대한 애당심 그리고
7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A스튜디오에서 제3차 국민의힘 전당대회 비전발표회가 진행됐다. 비전발표회를 마치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 나선 안철수 당대표 후보는 중도사퇴론에 대해 "지지율 1위가 사퇴하는 경우 보셨느냐"라고 웃으면서 답변했다.안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 결과가 연이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여론조사로 당대표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일희일비 하지 않고, 방심하지 않고 제가 가진 비전과 정책을 당원들에게 전달하여 당대표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김기현 당대표 후보
국민의힘 차기 유력 당권주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당의 비대위와 선관위에 클린선거, 공정선거를 요청했다.안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끝났다. 모든 후보들이 그동안 정치를 해오면서 고민하고 느꼈던 정치와 정책을 놓고 토론하고 경쟁하는 전당대회가 시작됐다"라며 "매일 저녁 정치뉴스보다는 난방비와 집세, 아이들 학비와 부모님 용돈, 취직과 노후 생활 등을 걱정하면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국민들을 향해 그래도 국민의힘은 여러분 편이다, 우리가 도와드리겠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3일 나경원 전 의원의 집을 찾아 힘을 합치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나 전 의원 측 한 관계자는 "사람을 난도질할 때는 언제고 미안하단 말 없이 도와달라는 게 말이 안 된다"라고 밝혔다.나 전 의원 측 관계자 A씨는 "당시 (나 전 의원 측)사람들은 최근 김 후보의 반응에 대해 격앙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어 "(나 전 의원이)김 후보와 만나 대화를 나눈 것은 맞지만 아직은 연대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고 알렸다.그러면서 "현재 (나 전 의원은)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우
펜앤드마이크는 3일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규재 주필이 진행을 맡아 안 후보와 대담을 나눴다.안 후보는 "이제 수도권 전쟁이라고 하면 수도권에서 민심도 제대로 잘 알고 수도권에서 여러 번 경험을 많이 한 사람이 사령관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당대표 후보로)나왔다는 것 우선 말씀드린다"라며 "그 다음 두 번째로 저는 우리 당의 전 의원들 중에서 중도 표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 그리고 또 2030표도 지금 갤럽 호감 지수 조사도 지금 현재 당대표 후보 중에 1위이다. 제일 많다. 그래서 그 사람들 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