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불특정 타인에 대한 흉기난동 사건이 연속해서 일어나는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이 4일 "무고한 시민들을 향한 흉악범죄는 사실상 테러행위"라면서 "경찰은 지금 이 순간부터 흉기난동과 그에 대한 모방범죄 등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다"고 선언했다.윤 청장은 이날 오후 2시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연 '흉기 난동 관련 경찰청장 대국민담화'에서 "현 상황은 각종 흉악범죄로 국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엄중한 비상상황"이라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윤 청장이 말한 '특별치안활동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임명했다.앞서 국수본부장에 임명됐던 정순신 변호사가 지난달 25일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로 낙마하면서 초래됐던 공석 사태가 약 30여일 만에 일단락되는 모양새다.정 변호사의 낙마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는 윤희근 경찰청장은 외부 재공모와 내부 발탁 중에서 한달 가까이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우 청장을 대통령실에 추천함으로써 고민의 결론이 경찰 내부 인선인 것으로 판명됐다. 윤 청장이 경찰 내부에서 추천하기로 한 데에는 외부 공모가 한달 이상 걸려 국수본부장
윤희근 경찰청장은 27일 정순신 변호사의 국가수사본부장 낙마 관련해 유감을 표하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윤 청장은 이날 오전 경찰청 로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정확한 발언은 "이번 국가본부장 인선과 관련해 추천권자로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다.윤 청장은 이번 논란의 장본인이자 책임자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7일 열린 국수본부장 공모 지원자 종합심사에서 정 변호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추천했기 때문이다.윤 대통령은 24일 윤 청장이 추천한 정 변호사를 국수본부장으로 임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핼러윈 사고가 일어났던 지난달 29일 충북 청주의 본가가 아닌 제천을 방문해 월악산을 등반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윤 청장은 휴일을 맞아 충북 제천시를 오전에 방문했고, 지인들과 함께 월악산을 오른 뒤 캠핑장 숙소에서 오후 11시경 잠이 든 것으로 밝혀졌다. 그가 제천을 방문한 이유엔 지난 2012년 제천 경찰서장으로 재직한 인연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4일 윤 청장의 사고 당일 행적에 관해 "경찰청장은 휴일을 맞아, 국정감사 등으로 미뤄온 개인 일정으로 충북지역을 방문해 23시경 취침했다"고만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발생했던 지난달 29일 밤 당시 윤희근 경찰청장이 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잠들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4일 "사고 당시 경찰청장은 휴일을 맞아 국정감사 등으로 미뤄온 개인 일정으로 충북 지역을 방문해 23시경 취침했다"고 밝혔다. 윤 경찰청장이 본가가 있는 충북 청주를 방문했다는 것. 윤 경찰청장은 사건 당일 오후 11시 32분경 경찰청 상황담당관으로부터 이태원에서 사고가 발생했단 문자를 받았지만 확인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20분쯤 뒤인 52분경 상황담당관이 다시 전화를 했지만
'이태원 참사' 직전 경찰의 부실대응이 도마위에 오른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윤희근 경찰청장 경질 및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자진 사퇴론'을 주장하고 나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그동안 정부여당은 '先수습後문책' 기조를 내세워 왔지만, 경찰의 부실대응 내역이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여권 내에서 책임론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112 신고 녹취록을 보면 조금도 변명할 여지가 없고, 본인 스스로도 미흡했다고 인정했다"라며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지난 2018년 3월부터 시작된 일명 '경찰 댓글 몰이 수사'가 사실상 보안기관을 겨냥한 일종의 표적수사였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충격이 예상된다. 국민을 상대로 보안기관이 주도한 '여론 조작 사건'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상 문재인 정부에 의해 급조돼 체제 수호 기관들이 거꾸로 뜯겨져 나간 초유의 사건이었던 것이다.문재인 정부에 의한 여론조작 사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이 엄청난 사건의 절차적 정당성이 사실상 허위로 판명나고 있어서다.가 지난달 경찰청 내부 문건
문재인 정부가 지난 2018년 3월 경찰청 정보국·보안국 요원들을 집중 겨냥한 일명 '경찰 댓글몰이 수사'의 허위성이 밝혀지고 있어 눈길이 쏠리고 있다.그런데 놀라운 것은 '허위사실유포(虛僞事實流布)' 등의 각종 괴담·유언비어에 의한 사회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경찰 치안활동 일체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모조리 '정부정책옹호' 즉 '정치관여행위'라는 명분을 앞세워 '여론조작'을 자행한 것으로 둔갑시킨다.즉, 사실을 정확히 전달하지 않고서 엉뚱하게 왜곡하는 일련의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경찰수장인 윤희근 신임 경찰청장이 25일 '집회·시위'에 관한 대응 원칙론을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마디로, '법과 원칙'에 따른 합법적인 집회·시위 외 불법행위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그런데, 이같이 공개적으로 밝힌 그의 발언은 과거 문재인 정부가 경찰청 요원들을 상대로 벌인 일명 '댓글 몰이 수사'의 내용과도 일치해 관심이 모아진다. 윤희근 청장의 발언처럼 '합법집회·비폭력시위'라는 당연한 이야기를 '정부정책 옹호댓글'로 몰아
문재인 정부 집권 초반기인 지난 2018년 2월 경찰청 요원들을 겨냥해 시작된 일명 '경찰 댓글 몰이 수사'의 절차적 하자와 석연찮은 의혹들이 드러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바로 북한을 비판한 경찰관들에 대해 일명 '정부정책 옹호적 행위'라는 명분을 앞세워 '정치관여'라는 혐의를 적용한 문재인 정부의 부당 행태가 이번 사건을 통해 낱낱이 까발려짐에 따라 그동안 전국민을 상대로 경찰이 '여론조작'을 벌였다는 주장이 사실상 선동이었다는 결론에 이르고 있다는 것.사실상 북한을 상대
윤희근 경찰청장이 '김혜경 법카 의혹' 수사에 대해 "공소시효는 9월 9일로 안다"며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윤 청장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장 업무보고에서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질문에 "20대 대통령 선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80여건 정도이고, 공소시효는 9월 9일로 안다"며 "가능하면 이번 달 안으로 검찰과 협의해 공소시효 전 사건을 송치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부인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경우 소환
문재인 정부 집권 초반기인 지난 2018년 2월 경찰청 정보국·보안국 요원들을 겨냥한 일명 '경찰 댓글몰이 수사'의 석연찮은 의혹들이 드러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바로 '대공수사권(對共搜査權)'의 완전무력화를 위해 대한민국의 체제수호기관들을 철저히 박살내려 했다는 의혹으로 번지고 있어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치권력까지 연루돼 있어 그 파장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서, '대공수사권'이라 함은 대한민국의 국체와 정통성을 지키기 위한 안보수사의 과정과 절차상의 실무용어를 통칭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