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백드롭.2023.05.31(사진=연합뉴스TV)
국민의힘 백드롭.2023.05.31(사진=연합뉴스TV)

국민의힘(비대위원장 한동훈)이 이번 3월 2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이번 4·10 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한 일명 '필승 결의 대회'를 개최한다.

27일 국민의힘 소식통에 따르면, 당은 오는 3월2일부터 10일까지 호남권 지역을 시작으로 제주도와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과 강원권, 그리고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지역 순으로 순회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필승 결의 대회의 첫번ㅊ대 일정으로 당의 열세 지역인 호남지역을 가장 먼저 찾는다.

이번 3월2일 광주광역시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첫번째 결의대회를 열고서 이날 오후에는 전북지역을 찾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은 이번 3월 11일부터 당원 집합령 등이 금지되는 만큼, 짧은 기간 동안 전국의 17개 시·도 지역당을 방문해 결의대회 관련 일정을 빠짐없이 소화한다는 것.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30일 전부터는 선거일까지 소속 정당의 당원 단합이나 혹은 수련ㆍ연수 및 각종 교육 등 기타 목적의 소속 당원 집회는 제한 또는 금지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결의대회가 열리는 기간부터 총선 전까지 전국 지역 순회를 이어가며 현장 비대위회의를 연달아 여는 등 사실상의 조기 선거대책위위원회 체제로 돌입해 선거 승리를 위한 바람을 일으킨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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