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문금주 前행정부지사의 법인카드 ·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 의혹 관련 해당부서의 정보공개를 늦춘 것에 대해 비호세력이란 전남도민의 지적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지난달 27일 익명을 요구한 전남도민이 “문금주 前 전남도행정부지사가 재임 시절 법인카드와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수차례 이용을 했다”란 제보를 펜앤드마이크호남지사에 알려왔다.제보된 내용의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 기자는 지난 4일 전라남도에 정보공개를 요청했다.정보공개 요청사항은 문 前행정부지사가 퇴임한 7월 28일 이전 6개월 간의 ▲ 관용차량 이용내
최근 전국적인 이슈가 된 중국과 북한의 인민 음악가 정율성 기념사업 문제는 광주와 호남이 더 이상 좌파의 이념적 가두리 양식장으로 남아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그리고 오로지 5.18의 핏값에만 기대어 유지해오던 광주와 호남의 정치적 정당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정율성은 일제강점기 당시 태어나 중국인민해방군군가와 조선인민군행진곡을 비롯한 다수의 공산주의 찬양 음악을 작곡한 사람으로 중국과 북한 두 나라에서 모두 혁명 음악가로 높이 평가받는 인물이다.광주광역시는 남구 양림동 휴먼시아2차 아파트 정문 부근
광주광역시·전남도에 사이한 무등산국립공원 내 인위적으로 보이는 수목고사로 공원관리사무소가 직접 조사에 나섰다.수목고사가 발생된 지역은 국유지로 임도로 표기한다. 이 임도는 무등산과 마을 주민들의 전과 답으로 접하고 있다. 고사로 보이는 수목들은 50년 이상의 수령으로 수십그루의 나무몸통에 구멍이 뚫린체 고사하거나 고사가 진행중에 있다.기자는 광주광역시 북구청의 행정구역으로 해당지역의 ‘수목고사’ 제보를 받았다. 고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난 7월 25일부터 원효분소를 통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의 연결을 시도, 7월 27일, 이달
전남 구례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자 중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194세대에 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아파트 단지, 학교 등의 에너지 사용량(전기, 도시가스 등)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에 대하여 과거 1~2년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5%~10% 미만 최대 1만 원, 10%~15% 미만 최대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상 음주 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완도해경은 오는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경비함정 및 파출소, 상황실 등 해·육상을 연계해 관내 주요 항포구와 해상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여름철은 활발한 수상레저 활동 및 바다낚시로 선박의 음주운항 가능성이 높아 단속에 집중할 예정이며, 특히 수상레저사업장 및 낚시어선의 경우 음주운항 행위는 물론 승객의 주류 반입 행위도 처벌되므로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관리 및 설비시설 개선을 위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자는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등의 시설개선을 희망하거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지정을 위한 설비시설을 개선하려는 광산구 소재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다. 영업장 면적 100㎡ 미만 영세업소나 시책참여업소 등을 우선 지원한다.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융자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정은행(광주은행 또는 국민은행)에 방문 또는
민선 8기 전남 강진군이 역점 시행 중인 육아수당 정책이 출산율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진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육아수당은 2022년 1월부터 출생한 아이를 대상으로 소득 수준이나 자녀 수에 상관없이 자녀 1명당, 월 60만 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생후 84개월까지 최대 5040만 원을 지급해 육아수당을 지급하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고 금액, 최장 기간을 자랑한다. 강진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 현재까지 누적 120명에게
진도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오는 2027년까지 총 60억원을 투입해 ▲고군면 연동리와 향동리 ▲조도면 나배도리 3개 마을에 생활 인프라 확충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 주택과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30가구 이상의 마을이 대상이다.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군은 사업을 통해 빈집·노후주택 정비와 슬레이트 지붕
진도군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을 전 마을에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농어촌지역 고령화와 기존 마을방송 방식의 시간적, 공간적,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마을 이장이 휴대전화기와 유선전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민들에게 방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주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과 전화를 통해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특히 진도읍 시가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군민들은 마을방송 청취가 곤란했지
광주 광산구(광산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1일 ‘드론’을 활용해 여름철 사고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은 토목분야 전문가와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드론' 을 활용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급경사지 상부까지 점검하는 모습을 지켜보며집중호우# 유실‧균열상태, 낙석방지 및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여름철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붕괴, 전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 등 첨단장비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전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성희)은 9일 전남 해남군 송호앞바다에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 (주)씨엠디 안원균 대표, 마을교육공동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최초의 해양형 생존수영교육장 개장식을 가졌다.해양생존수영교육장은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송호선착장 인근에 1,350㎡ 규모의 공유수면에 PE파이프와 폰툰 등 부력재를 이용한 수상구조물로 해양적응 훈련장과 생존수영 훈련장을 갖추고 있다.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생존수영교육장이 실제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체험중심의 생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수, 이하 지사협)가 21일 오후 2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쌍암공원에서 봄맞이 산책 및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첨단1동 지사협이 소외계층 안부를 살피는 ‘안녕하세요’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한 1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첨단1동 지사협은 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일일 보조 가이드 역할을 맡아 어르신들과 건강 걷기, 혈액순환 촉진 손 요가 등을 진행했다. 김용수 첨단1동 지사협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확대‧지속하겠다”고 밝혔다.
4·19정신계승전국연맹 호남협의회(회장 이차복)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광주공원 앞 광주교 원형광장에서 전국 최초로 출범식을 가졌다.4·19정신계승전국연맹 호남협의회 출범식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에 이어 김영민 전남대 명예교수의 개회선언, 이차복 호남협의회장의 인사말, 최영호 자문위원장의 선언문 낭독, 기우성 사무총장의 결의문 낭독, 4·19합창단의 4·19노래제창, 만세삼창을 끝으로 폐회했다.1960년 4·19혁명 정신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과 1987년 6월항쟁으로 이어져 군부독재를 종식하고 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교육부 주관 지역대학 혁신 사업인 ‘글로컬대학 30’ 사업이 18일 공고와 함께 시작됨에 따라 이에 대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 산업과 사회를 특화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혁신과 대학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혁신 의지가 있는 30개 대학(2023년 10개 내외, 2024년10개내외, 2025~2026년 각5개 내외)을 교육부에서 선정,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매머드급 공모사업이다. 광주시는 지역대학들의 ‘글로컬대학 30’ 진입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꾸준히 시도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이 지방자치 발전과 교류협력방안 강화에 나섰다.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18일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 연구진 8명을 접견하고 광주시의 지방자치 정착과정과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했다.이번 접견은 4월 17~18일 이틀간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 세미나’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베트남 사회과학 한림원은 베트남 정부 정책 수립에 대해 자문하는 유일한 국책연구기관으로 2000여 명의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 방문단장인 팜 반 득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농촌동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탄소 배출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높이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해 18일 산수보건진료소에서 준공 개소식을 개최했다.광산구 보건진료소는 농촌지역에 총 7곳을 운영 중이다. 1980년대 최초 설치 이후 40여 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된 가운데,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광산구는 △본량(산수‧동호)와 평동(명화) △삼도(양동‧신동) △임곡(신룡‧광산) 등 총 3개 권역으로 나눠 총 사업비 9억590
광주광역시의 자영업자 모임인 토닥토닥봉사회(회장 박수현)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17명을 대상으로 매달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지난 11일 오전 10시에는 토닥토닥봉사회 주관 하에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우리옷시집가는날(한복), 꽃비사진관(촬영), 미스터Lee(식당), 키센낫 노비카 황금나라(주얼리), 미미애당(떡) 등이 후원하는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토닥토닥봉사회 박수현 회장은 “촬영을 위해 어르신들의 머리손질을 처음 해 보는데 내머리를 손보는 마음으로 임했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2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광주광역시 심폐소생술경연대회는 2020년까지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규모의 대회였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년만에 대면으로 치르게 됐다.이번 대회는 학생·청소년부 6개팀과 대학·일반부 6개팀으로 총 12개팀이 참여해 심정지 발생상황과 대처행동을 짧은 촌극 형태로 8분 이내 표현하는 경연을 펼쳤다. 이중 심사위원으로부터 무대표현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 상승과 일사량 증가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시민에게 신속히 알려 오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대기 중 오존 평균 농도가 0.12㏙ 이상이면 ‘주의보’, 0.3㏙ 이상이면 ‘경보’, 0.5㏙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오존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언론사, 학교 등 2640여 개 기관과 대기질 경보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자로 발령상황을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