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파이어족은 행복할까파이어(FIRE)족이란 용어가 근래 빈번하게 입에 오르내리더니 우리 사회의 하나의 키워드가 되었다. 파이어족은 밀레니얼 세대가 지향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부상하고 있다. 파이어족은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다. 적어도 40대 초반 전후에 경제적 자립을 달성하여 조기 은퇴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일컫는다. 그러니까 2030연령대에 수억 혹은 수십억을 벌어 40대 초입에 들어서면 직장을 그만두고 편안하게 하고
난민이 아닌 ‘특별’ 지위 아프간인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에서 미군이 20년 만에 철수하자 아프간이 순식간에 붕괴했다. 한국 정부는 아프간 사태와 관련해 한국의 아프간 협력 사업에 함께 했던 현지인과 가족 378명을 군수송기 3대로 한국으로 데려왔다. 나머지 13명은 2차로 곧 도착할 예정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인천공항까지 직접 마중을 나가 브리핑을 하며 "아프간인 특별입국자들에게 단계별로 국내 체류 지위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6일 도착한 아프간인의 지위는 난민이 아닌 특별공로자 혹은 특별기여자라는 신
견제와 감시가 부재한 성폭력상담 기관들의 민낯국내 성폭력문제, 성범죄피해자상담소, 성교육까지 하는 기관들의 수는 약 600여 곳에 달한다.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하 진흥원) 홈페이지에 등록된 기관만 463곳이 소개되어 있다. 진흥원에 등록된 단체 외 전국적으로 여성인권을 내세운 단체들이 존립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성상담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하는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있으며 전국에 58개소가 있다. 이들 기관들은 모두 국비나 지방비를 지원받는다. 관련 단체들의 현황은 후술하겠다.최근에 성 관련 상담기관들의
2030세대 남성 75% 페미니즘·페미니스트 싫다최근 페미니즘 관련한 여론조사가 매우 흥미롭다. 한국일보 의뢰로 한국리서치에서 지난 5월 25~27 이틀간 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20대 남성 77.3%, 30대 남성 73.7%가 페미니즘, 페미니스트에 거부감 든다고 응답했다.필자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드러난 2030세대 남성들의 페미니즘 반감에 대해 놀랍지 않다. 왜냐하면 국민일보가 2018년 12월 달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0대 남성 75.9%가 페미니즘 운동 반대한다고 응답했기 때문이다. 2018년 말부터 2030세대 남
초등학교 페미니즘 의식화 교육 드러나다지난 5월 5일 그것도 어린이날에 드러난 교사단체로 추정되는 이들의 비밀 웹사이트 운영은 그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교육당국, 수사기관, 여야 정치권의 외면을 받고 있다. 문제의 웹사이트에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페미니즘 세뇌교육을 시키기 위한 상세한 방법론과 행동 요령 등이 게시돼 있었다.사태의 발단은 익명의 이용자가 여론조작용(퍼나르기) 글을 한 사이트에 게시물로 올리다 실수로 웹사이트 주소를 노출시키며 발생하였다. 웹사이트의 게시물들은 눈을 의심하게 하는 내용들이었다. 이 사이트는 구글 웹
4.7 보궐선거의 결과는 남성들의 명백한 백래시!역시 투표는 힘이 세다! 표심 앞에 장사 없다! 4.7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몰표를 행사한 20대 남성들의 표심을 두고 정치권의 지축이 흔들리고 있다. 민심의 진의 왜곡과 ‘내로남불’이 만성화된 민주당은 이제야 화들짝 놀란 모습이다. 또한 여. 야는 물론 온라인 영역과 정치 논객들까지 이 현상을 두고 설왕설래 말이 많다.4.7 보궐선거 당락을 가른 중요한 원인 중 한 가지는 정부여당이 제도나 정책을 지나친 페미니즘 관점으로 시행한데 있다. 다시 말하면
환경근본주의자 양이원영온 나라가 탐욕스런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판이 됐다. 정부가 25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놨으나 왜 번번이 실패작에 그쳤는지 새삼스레 실감난다. 곪을 대로 곪은 공직사회의 행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사태가 표본이다. 국민들이 쓴 절망감과 허탈감을 맛보는 동안 정부 여당 소속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줄줄이 불거지고 있다. 신도시 조성사업은 이들에게는 생선을 입에 문 고양이와 다름없었다.LH 직원 투기 의혹 사태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가운데 신도시 토지 매입 의혹 대상으로 민주당
2020년 4월 총선, 反日운동2019년 여름 무렵 급부상한 ‘반일운동’이 한창일 때 필자는 지인들과 이 화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그때 농담반 진담반으로 “반일운동 끝나면 반미운동 시작될 것”이라는 말을 했는데 모인 사람들은 다들 동의하는 분위기였다. 왜냐면 그런 패턴이 바로 좌파의 정치행동방식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당시 페이스북에 한일갈등과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우려하며 쓴 글로 인해 이른바 ‘토착왜구’로 몰려 곤욕을 치르던 중이었다. “감정적으로 대립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우리에게 뿌리박힌 민족감정이라는 내재적 폐쇄성 이대로
지식소매상에서 어용지식인으로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오랫동안 대변한 명칭은 ‘지식소매상’이다. 한때 명함에까지 ‘지식소매상’이란 직함을 새길 정도였다. 알다시피 유시민은 소매보다 도매로 팔아 치울 정도로 왕성한 저술 활동을 했다. 그랬던 유시민은 문재인 정부 들어 스스로를 ‘어용지식인’으로 명명했다. 두 명칭의 공통점은 지식인을 자처한다는 데 있다.글쎄다, 유시민은 정말 지식인일까? 필자가 늘 드는 의문이다. 지식인 반열에 오른 사람들조차 본인 입으로 “나는 지식인이다”라고 자부하는 사람을 찾는 건 쉽지 않다. 어떤 책을 많은 사
좌파 여성계의 성(性) 윤리 이중 잣대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 성추행 혐의는 사건 발생 5개월 만에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됐다. 하지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남인순 의원을 필두로 한 민주당의 여성 국회의원들과 여성단체 인사들이 박원순 사건을 대하는 이중적인 행태이다. 검찰 수사 결과 박 전 시장의 사건은 경찰 수사가 시작되기 전에 이미 피소 사실이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박 전 시장의 피소 관련 유출 과정에 등장하는 여성계 인사들은 남인순 의원,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 김영순-김민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