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정세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일촉즉발의 위험한 국면에 직면하고 있다. 북한의 핵개발과 탄두소형화가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미국 본토까지 날아가는 미사일 개발도 임박해 지고 있어 미국으로서도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 발언들이 미국정보기관 책임자로부터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이 미국 본토까지 날아가는 미사일을 개발하기 전에 북핵을 완전폐기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북한을 정밀타격하는 방안들이 다각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북한의 정밀타격은 곧바로 한반도의 전쟁을 의미한다. 한 번 발발한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가 마련한 헙법개정 초안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개헌안이 자유시장경제 원칙을 크게 훼손할 수도 있는 내용을 다수 포함하고 있어 논란이 거세다. 자문위원회의 헙법개정초안에는 자유시장경제 대신 사회적 경제를 강조하고 사유재산에 대한 국가의 개입을 강화하고 시장에 대한 각종 규제를 담은 내용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초안 125조는 '국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육성하고, 사회적 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다'고 규정해 시장경제와 충돌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사회적 경제를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한국의 불법사채 이용자수는 36만~43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1인당 평균 5,600만원 정도의 불법사채를 연평균 111%의 살인적 고금리로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는 충격적이 아닐 수 없다. 평균 5,600만원 정도라면 대개 영세자영업을 하기 위한 자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정도의 살인적 고금리로는 죽지 못해 하는 자영업이지 지금과 같은 불경기에 한 번 쓴 초고금리 불법사채에서 빠져나온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 빈곤의 질곡으로 추락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설상가상 온갖 불법추심이 난무하는 등 큰 사회
정부정책과 시장이 부딪치는 파열음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가장 큰 파열음이 나오고 있는 곳이 노동시장이다. 먼저 최저임금이 16.4%나 급등하자 여기저기서 난리다. 임금인상부담을 견디지 못한 영세자영업자나 중소기업들은 고용을 줄일 수 밖에 없다고 아우성이다. 실제로 벌써부터 고용이 줄고 있어 일자리창출은 30만 개 이하로 떨어지고 실업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최저임금인상은 밑으로부터 임금을 끌어올리는 파급효과가 있어 대기업들도 전전긍긍이다. 벌써부터 설비투자 위축으로 금년도 한국의 성장률은 세계경제 평균 성장률보다 낮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