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채용 현장의 소통과 교류 무대인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가 호남권 일정을 시작했다.인사혁신처(이하 인사처)는 지난 27일 전북 군산대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전북 전주, 전남 목포 등에서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27일 군산대, 30일 광주시 내 특성화고 등 13개교, 11월 1일 광주시 광주여대, 2일 전북 전주대, 3일 전남 목포대, 12월 18일 광주시 장덕고 등에서 총 6번의 행사가 개최된다.올해는 특히 인사처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개최지마다 행사장을 직접 찾아 청년․학생, 학
강사빈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최근 선거인 명부에서 여성 주소를 알아내 편지를 보낸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 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선관위가 '국민적 문제아'가 되었다고 규탄했다.22일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강사빈 부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며 "논란의 중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번에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과 관련된 의혹이다"라고 밝혔다.강 부대변인은 "최근 서울 지역 선관위 공무원인 40대 남성이 한 여성의 주소를 선거인 명부에서 알아낸 뒤 편지를 보낸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에서 벌
관악구의회가 공무원노조와 관련된 논란에 휩싸였다.4일 관악구의회에서 자유발언에 나선 최인호 구의원은 지난달 27일 겪은 공무원노조의 폭언 사건을 언급하며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동료 의원들에게 호소했다.최 구의원은 "저는 지난 27일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무원노조는 민주노총에 종속되어 있으며, 그렇기에 민주노총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 민주노총의 전·현직 간부 중 일부가 북한 공작원을 접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공무원노조 소속 공무원이 현역 구의원에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27일 최인호 관악구의원은 펜앤드마이크에 제보하면서 "오늘 제가 5분 자유발언으로 공무원노조의 정치적 행위를 비판했는데, 본회의 종료 이후 '저xx는 퇴직하고서라도 울대를 따버린다'라고 공무원노조 소속 공무원이 발언해서 경찰까지 의회에 왔었다"라고 밝혔다.앞서 최인호 구의원은 이날 진행된 관악구의회 본회의에서 "구민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설치한 울타리가 공무원 노조의 정부규탄 불법현수막과 본인들의 주장을 관철하는 내용의 불법현수막을
기록적인 겨울 추위로 난방비 폭탄이 발생해 국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난방비 폭등의 책임 소재가 누구에게 있는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3월 대선 이후로 에너지 요금 인상을 미룬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 가장 크단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그 말도 맞지만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솔직하지 못하고 안일한 대처도 문제란 지적이 나온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도시가스요금 인상 관련해 총 4건의 보도자료를 냈다. 그중 2건은 문재인 정부 말기이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활동했을 때 배포됐으며, 나머지 2건은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지난 2020년 9월22일 터진 북한군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故이대준 씨 총격 피살 사건에서, 새로운 의혹이 포착돼 논란이 예상된다. 故이대준 씨가 피살되기 전까지 입고 있었던 그 '구명조끼'를 두고서 문재인 정부 안보기관들이 은폐·조작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것.지난 14일 감사원 소식통에 따르면 故 이대준 씨가 생전 바다에서 표류하던 중 북한군에게 총격을 당한 시점 한자(漢字)가 쓰여진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밝힌다. 지난 25일에는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에서 그 한자가 정체자(正體字)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지난 2020년 9월22일 서해상에서 공무 중 북한군에 의해 총격을 받고 살해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故이대준 씨의 유족이 노영민 前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과 現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이인영 前 통일부 장관을 검찰에 고소했다.故이대준 씨의 유족(친형) 이래진 씨는 이날 오전 10시경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찾아 "사건 당시(2020년 9월) 통일부장관 등은 무엇을 했는지 알 수가 없다"라며 고소 경위를 밝혔다.故이대준 씨의 친형 이래진 씨는 이날 이인영 전 통일부장관 등에 대해 공용전자기록
검찰이 1일 대통령기록관에 대해 압수수색 조치를 단행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바로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지난 2020년 9월 터진 '북한군에 의한 서해 공무원 故이대준 씨 피격 사건' 때문인데, 당시 문재인 정부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이날 오전 11시경 세종시 소재 대통령기록관에 검찰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대통령기록관은 이미 지난달 19일 '탈북 어민 강제 북송사건'과 '얼성 원전 생매장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4일 박지원 前 국가정보원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분석 작업에 돌입했다.지난 2020년 9월 북한군에 의해 공무원 故이대준 씨가 총격을 당해 사망한 이 사건 과정에서, 당시 정보수장이었던 박지원 전 원장의 책임 여부가 이번 포렌식 분석 결과 달려 있는 만큼 관심이 쏠리고 있다.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24일 오전 박지원 전 국정원장 휴대전화에 대해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 전 원장의 휴대전화는 지난 16일 당국이 자
'북한군에 의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16일 오전 서욱 前 국방부장관과 서훈·박지원 前 국가정보원 원장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 조치를 진행했다.지난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던 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의해 피살됐는데, 그를 상대로 주요 정부부처들이 일종의 '월북 몰이'를 했다고 본 것.검찰 측 압수수색의 주체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욱 전 국방장관과 서훈·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경우, 이 사건의 핵심 인물들이다.검찰은 이번 압
‘가짜 통계’가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다. 얼핏 보면 정확한 분석인 것처럼 보이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그 의미가 완전히 다른 통계가 바로 가짜 통계다.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거나 “한국 공무원 수가 OECD 국가의 3분의1 수준이다”는 등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서 ‘상식’처럼 굳어져 가고 있지만, 실제와는 차이가 크다. 대한민국의 성취를 인정하지 않거나 폄훼하는 우리 사회 일각의 풍조도 문제다. 한국을 휩쓴 가짜 통계들의 실상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대선후보토론회“대한민국 공공부문 비율은 10% 조금 밑이어서 OE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