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가 '성인 엑스포'라 불리우는 성인 페스티벌에 대해 "행사를 강행한다면 전기 공급을 중단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를 향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준 수원시장도 지난 3월 29일 "성인페스티벌 행사를 강행하면 행정대집행도 불사하겠다"고 밝히는 등 대한민국의 지자체들이 '결사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지난 15일 서울시는 ㈜플레이조커 주최, (사)한국성인콘텐츠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4 KXF The Fashion 성인 페스티벌’(이하 KXF) 한강 개최에 대해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포시를 포함한 서울 주변 도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국민들을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31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이후 취재진과 만난 김기현 대표는 '김포시를 비롯한 서울 인근 지역의 서울 편입'에 대한 질의에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서울 주변 도시의 경우에 주민들의 의사를 존중해서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 국민들을 위한 길이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런 원칙 하에서 주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처리를 하는 것이 옳다는 원론적 입장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선우윤호 기자 y
한국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 DRX가 서울시와 연계하여 프로게이머 체험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고 알렸다.지난 13일 DRX는 팀 공식 sns를 통해 "서울시와 함께하는 DRX 프로게이머 체험 교육 과정 OPEN! 매주 금요일, DRX 서울 타워에서 친구들과 함께 프로게이머의 꿈을 펼쳐보세요"라고 전했다.프로게이머 체험 교육 과정의 모집기간은 13일부터 회차별 인원 모집 마감까지이며 자격요건은 서울시 소재의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다.또한, 교육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되며, 체험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서울시 대책과 안전조치에 문제가 없는지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만들어 이와 같은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로 대비할 것"이라 말했다.오 시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서울시는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후속 안전조치를 착실히 이행했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오 시장은 최근 증가하고있는 이상동기 범죄 대책으로 "치안 취약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지능형 페쇄회로 TV와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안전 사각지
"야구팬들 입장에서는 (홈구장이) 엉뚱한 곳으로 가버리면 이게 말이 안 되는 것이다. 얼마나 불편한가. 야구팬들이 결국 서울시민이다. 서울시민이 불편함을 안 겪게 해야 한다"서울시의 잠실돔구장 신축에 대해, 넥센 감독 시절 목동구장을 홈으로 사용했던 염경엽 감독의 발언이다.지난 18일 KBO와 한국 야구계에는 '핵폭탄'급의 파급력을 지닌 언론 보도가 터졌다. 바로 서울시가 잠실돔구장 신축을 포함해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마이스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최근 북미 출장길에 오른 오세훈 서울시장은 잠실 일대에 돔구장을
시범사업 1년을 맞은 서울시의 ‘안심소득’이 전문가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는 부분은, 오랜 기간 지적되어온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를 실현시키고 있다는 점이다.지난 2014년 2월 서울시 송파구에서 일어난 ‘세모녀의 비극’은 대한민국 전역에 ‘복지 사각지대’의 위험성과 복지 지원 시스템의 제도적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비극이었다. 이로인해 경제적인 문제와 주거환경 등 저소득층의 어려움과 더불어, 정부 및 사회 단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해야
올림픽대로 본선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의 양방향 통행이 약 24시간 만에 재개됐다.서울시 관계자는 16일 오후 5시부터 본 구간의 양방향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해 통제된 상태였다.한편, 한강대교의 수위는 전날 오후 10시 5.92m까지 상승했다가 16일 오후 5시 40분 현재 5.14m로 내려갔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북한이 31일 오전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것에 대해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발령한 경계경보가 '오발령'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간 서로의 잘못이라며 공방이 빚어지는 한편 대통령실이 "서울시가 과도하게 반응했다"며 행안부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간 갈등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하지만 책임 소재에 대한 공방을 벌일 것이 아니라 사태 발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이러한 주장을 하는 측에서는 행안부 중앙통제소가 이날 오전 내보낸 지령방송의 내용이 다소
서울시는 10일 이태원참사 유가족에 더는 대화를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2월 16일부터 4월 6일까지 16차례에 걸쳐 면담했으나 끝내 유가족 측에서 시의 제안을 수용하지도 대안을 제시하지도 않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더 이상 대화는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고 추가적인 대화 일정을 잡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서울시가 공식적으로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의 대화 중단을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일은 이태원 참사 159일째로, 이날 열렸던
할로윈 사고 100일이 되던 지난 4일, 유가족협의회가 100일 거리 행진을 하던 중 기습적으로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 공무원 70여 명이 설치를 막으려고 하였으나 역부족이었다. 현장에는 전국금속노동조합 깃발을 포함한 민노총 관련 깃발들도 여럿 보였다.앞서 유가족 협의회 등은 서울시 광화문광장 북측에 분향소를 설치하겠다고 요청했으나 서울시는 "열린광장 원칙에 어긋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열린광장은 작년 8월 약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서울시민들을 위한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개장됐다. 당시 서울시 관계
TBS 이사회는 지난달 12일 열린 제32차 이사회 회의에서 서울시의회의 TBS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한 행정소송을 의결했다. 그런데 의결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발견돼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이사회에 처음 참석한 서울시 측 관계자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이 나왔을 뿐만 아니라, 공영방송 TBS 이사가 입에 담기에는 정치 성향이 편중됐다고도 할 수 있는 "이 나라가 대통령도 탄핵시킨 나라다"라는 말을 했단 사실이 의사록에서 발견됐다. 이날 회의엔 유선영 TBS 이사장을 포함해 이사진 총 인원 10명 중 8명이 참석했다. 그외 서울
20일 아침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해 3월에도 화재가 발생했었던 구룡마을에서 새해 음력 설을 앞두고 다시 한번 불이 났다. 이에 국민의힘 지도부는 설 연휴 귀성객 대상으로 예정됐던 설 인사 대신 화재현장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이날 오전 6시27분경 구룡마을 4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및 경찰당국에서 인력 500여명과 장비 61대, 육군 장병 100여명, 강남구청 소속 인력 300여명이 투입된 결과 불은 약 5시간 만인 오전 11시 46분 경 완전 진화됐다. 화재를 피해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가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주요 질의 주제 중 하나는 'TBS'였다. 서울시의회가 지난달 20일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상정한 것에 대해 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의견을 물었던 것.오전엔 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오 시장에게 TBS에 대해 질의했다. 임 의원은 "(9월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시장님이 시정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저는 한번도 완전히 지원을 전액 삭감하겠다고 이야기한 적은 없고, 이
'박원순 서울시'의 대북(對北) 코인 사업 연루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이를 규명하라는 목소리가 12일 국정감사에서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이를 지적한 것.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청 국정감사가 열린 이날 오전10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대북 코인 사업 의혹 일체를 규명할 것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촉구했다.조은희 의원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의 대북 코인 연루 의혹'에서는 문제적 인물인 '에리카 강'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에리카 강이 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9월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당시 퇴장한 일이 16일 시의회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오 시장은 지난 9월 3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경선 의원이 답변 기회를 주지 않은 채 질의를 이어가는 것에 항의해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는데, 민주당 측에서 이를 16일 시정질문 자리를 통해 문제 삼은 것이다.1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참석한 오 시장은 민주당 소속 문장길 시의원과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 시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오 시장이 지난 9월 3일 퇴장한 사건에
2020년부터 서울시가 총 1027억원을 들여 설치 중인 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실제 사용률이 저조해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5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166일간 AP(Access Point) 19,144대의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116일 간 하루 평균 1GB도 사용하지 않는 AP는 7266대로 전체의 37.9%에 달하고 116일 동안 1GB도 사용하지 않는 AP도 0.7%로 나타났다.서울시는 2011년 오세훈 시장 시절부터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해왔다. 하지만 故 박원순 전 시장 때인 2019년 10월 7일 ‘스마트
서울시와 더불어민주당이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것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시는 15일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완판’을 위한 지원사격을 하겠다며 25개 자치구가 이미 구입한 22,000장을 포함해 총 42,000장의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을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구입한 입장권을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우선 지원하며, 서울-평창 간 교통편(버스)과 식음료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6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121명)도 20만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