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YTN, 연합뉴스TV 등 공영언론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는 2월 둘째 주(2.6-2.12) 모니터링 결과 모두 53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가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 13건, YTN 7건, 연합뉴스TV 3건의 순으로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11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주간 편파왜곡 방송 11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5일 오후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예비경선 후보자가 발표됐다. 자격심사 통과를 거쳐 선별된 후보자 명단과 탈락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순서는 가나다 순)당대표 - 김기현, 안철수, 윤상현, 조경태, 천하람, 황교안최고위원 - 김병민, 김용태, 김재원, 문병호, 민영삼, 박성중, 이만희, 이용, 정미경, 조수진, 천강정, 태영호, 허은아청년최고위원 - 구혁모, 김가람, 김영호, 김정식, 서원렬, 양기열, 옥지원, 이기인, 이욱희, 장예찬, 지성호당대표 - 강신업, 김준교, 윤기만
국민의힘이 오는 3월 8일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전 예비경선(컷오프)를 거쳐 4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뽑기로 결정했다.국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이번 전대에서 당대표 후보자 4인, 최고위원 8인, 청년 최고위원 4인 인원 기준을 초과할 경우엔 예비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함인경 선거관리위원이 밝혔다.다음달 2-3일에 등록한 후보는 5일 자격 심사를 거쳐 예비경선 진출자를 확정한다. 그 후 8-9일 책임당원 6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 10일엔 본경선 진출자가 정해지게 된다.함 위원은 당대표 본경선 진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을 만들어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윤 대통령을 제2의 박정희, 제2의 이승만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강 변호사는 전날 KBS1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을 제2의 박정희, 이승만으로 만들겠다 이게 무슨 뜻인가'는 질문을 받고 "이승만 박사는 자유민주주의를 이 땅에 정착시키는 데 큰 공을 세운 사람이고 박정희 대통령은 공화주의 정신"이라며 "자유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전 변호인인 김소연 변호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업 변호사는 18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대표를 법률대리인으로서 접견하고 나온 뒤 서울구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강 변호사는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6월쯤 김소연 변호사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대전경찰청에 고소했다"며 "대전경찰청이 고소인·피고소인 진술을 들었으며 김 대표에 대한 참고인 진술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1월 3일 김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이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이 경호상 대외비인 대통령 대구 방문 일정을 노출해 논란이 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 팬클럽 해산을 주장했다. 그러자 강신업 전 건희사랑 회장은 "찌그러져라"고 반박했다.석동현 변호사는 26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역대 대통령 중에 영부인(팬클럽)이 이렇게 활동하거나 지금처럼 논란거리가 된 사례가 없지 않느냐"며 "윤 대통령과 관련된 모임은 왈가왈부하기 어려우나 굳이 정치를 해오지도 않은 영부
기밀 사항인 대통령의 일정이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을 통해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대통령실 경호처는 경위 파악에 나섰다.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은 24일 이번 일과 관련,이례적으로 대통령실의 엠바고 요청을 거부키로 하는 등 문제가 커지고 있다.23일 페이스북 그룹 페이지 '건희사랑(희사모)'에 복수의 게시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예정된 외부 일정이 상세히 적힌 댓글이 올라왔다. 김 여사 팬클럽 회원들은 "공지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26일 12시 방문입니다. 많은 참석, 홍보 부탁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가 '건희사랑' 카페 글 하나를 SNS에 공유하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응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 수행원이었던 임세영 씨의 폭로 기사를 공유하며 "나중에 감당 못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다 모아서 꼭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를 한 달 가량 수행했던 임 씨는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튜브 채널 이봉규TV에 출연해 "이 전 대표가 밥을 잘 안 사줬다. 같이 먹어도 계산을 안
궁예는 왜 기침소리를 싫어했을까“지금 누가 내부총질을 하였는가? 누가 내부총질을 하였는가 말이야!”KBS 대하사극 「태조 왕건」을 대표하는 명장면의 하나로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두고두고 각인된 인상적 내용이 있다. 어전회의에서 장광설을 늘어놓던 궁예가 기침소리를 낸 신하 한 명을 역심이 있다며 그 자리에서 내군 병사들로 하여금 철퇴로 때려죽이는 모습이다. 이 충격적 장면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지구촌 전역을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 사태와 맞물리면서 수많은 인터넷 밈 콘텐츠를 낳으며 다시금 장안의 화제로 떠올랐다.집권 말기의 궁예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 강신업 변호사가 28일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팬클럽 회장직 사퇴와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무고죄 고발을 선언한 가운데, 이 대표의 무고죄 고발의 주도 세력 및 배경과 관련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강 변호사가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를 고발하는 이유에 대해 "당사자가 아니고 제3자이기 때문에 '고소'가 아니라 '고발'"이라며 "공익적 위치에서 수사의 면밀성과 엄정성을 촉구하기 위해 고발하는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 대표의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의 회장 강신업 변호사가 회장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며 이준석 당대표를 무고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28일 오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이 자리에서 두 가지 중대한 발표를 하려 한다"며 "'건희사랑' 회장에서 물러나고 다음 주 이 대표를 무고죄로 고발하겠다"고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작년 11월 김 여사가 어려울 때 자유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정권교체를 위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건희사랑'을 만들었다
가짜 이강석 사건을 아시나요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들에게 또다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실세들의 등 뒤에 숨어 '호가호위'를 한다고 대정부질의에서 목청을 높였기 때문이다.사실, 호가호위(狐假虎威)가 읽고 쓰기에 무척이나 어려운 한자어임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명색이 유수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다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사에서 오랫동안 아나운서로 근무했던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전직 청와대 대변인이 그 뜻을 거꾸로 알고 있다는 건 개탄스럽다 못해 아예 신기할 정도다.호가호위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으로 '건희사랑'은 단순 팬클럽이 아닌 정치적 결사체라 주장한 강신업 변호사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고 주장해 온 김성진 전 아이카이스트 대표(수감 중) 변호사로 선임됐다. 김소연 변호사는 곧 사임계를 낼 예정으로 알려졌다.강 변호사는 25일 SNS를 통해 자필 선임장을 공개하면서 "이날부터 이 대표의 성상납 등 사건의 핵심 참고인 김 전 대표의 법률 대리인을 맡았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정치적 사건이라 수임에 망설였으나 사건을 검토한 결과 진
홍준표 대구시장이 집권초 대내외적 위기에 국정 동력을 잃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면 전환을 위한 직언을 남겼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눈치를 보며 공개 언급 자체를 피하는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부터 지적하며 "앞으로 있을 정치혼란을 막기 위해 이것은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말씀 드리는 것"이라고 했다.홍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영부인 제도가 생긴 이래 영부인이 정치의 주인공이 된 사례도 없었고 요란스런 외부 활동도 한 일이 없었다. 조용히 대통령 뒤에서 대통령이 살피지 못한 데를 찾아 다니거나 뉴스를 피해 그늘진
TBS에는 김어준만 있는게 아니라 신장식도 있다.공정언론국민연대는 13일 성명을 내고 "신장식의 신장개업 진행자 신장식이 편파방송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성명에 따르면 방송통신심의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광복 부위원장까지 “이 진행자가 초반에만 해도 안 그랬는데, 가면서 안 좋은 것을 많이 배워서 이렇게 쓸데없이 비비 꼬고 빈정거리고. 그렇게 안 해도 충분한데, 조금 더 나빠지는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라고 혀를 찰 정도였다고 한다.다음은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 전문.구제 불능의 교통방송 TBS 편파 방송이번엔 신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가 본인의 SNS에 정치 견해를 올리는 행위가 김 여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12일 오후 강 변호사는 본인의 계정에서 "제 페북에 올린 정치적 견해는 제 개인 의견이다"라며 "영부인 김건희 여사와는 당연히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건(김 여사와 상관이 없는 것) 너무 당연한 것"이라며 "지난 번 사진 논란 후 요즘은 교류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강 변호사가 본인의 SNS에 정치적 발언을 일삼는 행위가 김 여사와 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회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성 상납 및 증거인멸 의혹으로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데 대해 "마땅히 제명했어야 한다"며 부족한 조치라고 주장했다.'건희사랑'의 대표 강신업 변호사는 8일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의 당원권 6개월 정지,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의 당원권 2년 정지 사실을 언급하며 "만만한 게 힘없는 김철근이냐"라고 했다.이어 "이 대표는 (당원권 정지가 아니라) 제명했어야 한다"며 "경찰은 이 대표를 구속수사하라"라고 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를 겨냥해 "친목단체 목적에 맞게 조용히 제 할 일을 하라"고 하자, 강 변호사가 "(김 여사 팬클럽은) 친목단체가 아닌 정치적 성격의 결사체"라고 반발했다. 강 변호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건희사랑'이 친목단체라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며 "'건희사랑'은 대통령 만들기에 적극 나선 윤석열 대통령 지지단체이자 영부인 김건희 여사, 나아가 국민의힘의 성공을 누구보다 바라고 지지하는 정치적 성격의 결사체(정치
김건희 여사 팬클럽인 '건희사랑'의 대표 강신업 변호사가 '성 상납 의혹'으로 당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를 앞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당에서 제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대표 징계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선 "김종인님 어쩌냐? 이제 그 무당발 안 먹힐 것 같은데"라고 조롱했다. 강 변호사는 22일 페이스북에 이 대표를 저격하는 글을 여러 개 올렸다. 그는 "무슨 당원권 정지냐? 개 풀 뜯어 먹는 소리다"라며 "성 상납 의혹보다 더 나쁜 건 당 대표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가 팬카페 '건희사랑'을 통해 미공개 일정 및 사진을 공개하는 데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며 향후 공적 조직을 통해 이뤄졌음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이 대표는 13일 MBC라디오에서 "김건희 여사가 팬카페를 통해 사진을 공개하는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공적인 조직을 통해 하면 참 좋지 않을까"라고 답했다.이 대표는 "예를 들어 예전에는 부속실이라는 조직을 통해 다루기도 했다"며 "물론 대통령의 탈권위 행보나 이런 게 중요하긴 하다. 영부인 행보라는 건, 김정숙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