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윤원석 전(前)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이 취임했다. 인천시는 20일 윤원석 씨를 인천경제청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장은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 직위로,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및 주변 지역의 개발, 국내·외 투자유치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윤원석 신임 청장은 성균관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6년 코트라에 입사해 밴쿠버무역관장, 부산무역관장, 로스앤젤레스KBC 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
“분명한 정치 철학을 갖고 진짜 일할 줄 아는 진짜 일꾼이 필요합니다”22대 총선 부산진구을 지역에 출마한 이종혁 전 국회의원(18대)은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했다.이 후보는 “국회의원은 지역 대표이기도 하지만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국가 경제 성장을 고민해야 하고 아울러 지역 밀착형 정치를 해나갈 수 있는 베테랑 일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대한민국의 경제 대도약을 이루기 위해 이 후보는 본인의 전략과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이 후보는 “대한민국에도 가파(GAFA, Google·
한국문화경제학회(KACE, Korea Association Of Cultural Economics)는 김선영 홍익대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제19대 학회 회장으로 새로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신임 김 회장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경기콘텐츠진흥원 산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얼마전 까지 한국지역문화학회 부회장을 지냈다. 또 ‘예술시장 스케치북’(책책), ‘공연과 전시로 읽는 4차산업혁명’(별 출판사), ‘예술산업시대의 공연예술 유통’, ‘4차산업시대, 예술의 길’(봄봄스
2023 국제농업박람회가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11일간 열린다.본 행사는 국내 최대 농업 전문 박람회다. 올해로 6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다채로운 컨텐츠들이 선보일 예정이다.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디지털농업, 건강농업, 친환경유기농, 치유농업 등 핵심어를 구현하고 농업을 통한 ‘치유’를 강조한다.본 행사에선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에 지친 지구
전라남도 강진군은 14일 군내 문화산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웹소설 ‘깨달음의 빛, 청자’ 제작에 인공지능(AI)이 생산한 이미지를 활용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에 사용되는 인공지능(AI)는 미드저니(mid_journey)와 빙(bing) 이미지 크레에이터로, 이 프로그램들은 명령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그에 맞는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한다.본 프로그램을 통해 군은 군내 가우도(駕牛島) 청자타워를 소재로 하는 웹소설의 신규 표지 및 광고물을 제작하고, 독자 이벤트 및 홍보에 활용하기 위한 ‘장보고 장군 캐릭터’를 생성한다. 또한 매주
국민의힘 차기 유력 당권주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학기술 전문가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과학 기반 국정 운영을 힘껏 돕겠다"라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난 국무회의를 통해 ‘과학 기반 국정 운영’을 강조하셨다. 과학 기반 국정 운영은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대로 지금 이 시점에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방향이다"라며 "2021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과학, 진실, 근거 기반 정책 결정을 통한 정부 내 신뢰 회복’이란 단 한 문장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직전 트럼프
석유, LNG(액화천연가스), 전기차 배터리 소재 등을 둘러싼 글로벌 자원외교가 격화되고 있다. 그 주체는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러시아 등 지구촌의 강대국들이다. 중장기뿐만 아니라 단기적으로도 자원외교의 성패는 한 국가경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미국과 중국의 공급망 경쟁은 자원외교 경쟁 격화시켜...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MB 자원외교 실패’ 재부각에 역점그러나 국내 상황은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이명박(MB)정부 시대의 ‘자원외교 실패’라는 프레임에 집착하면서 정부와 공공기관의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공영방송미래비전100년위원회, 미디어미래비전포럼, 자유언론국민연합이 주최한 "미디어, 미래를 위한 개혁" 대토론회가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 의원은 대토론회 개최 이유에 대해 "모두가 잘 아시다시피 방송의 공정성은 공적 책무와도 같다"며 "이는 미디어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이자 의무이기도 하다"고 했다.이어 "하지만, 지난 정권에서 우리가 목도한 수많은 편파·왜곡된 불공정 방송은 결국 우리 사회의 통합을 이루기보다는 사회 갈등을 부추기는 기제로 작용하며 자유민주주의마저 위협하고
시민단체 국민노동조합이 5일 최저임금제에 대한 헌법소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최저임금제는 범죄와 형벌은 법률로 정해야한다는 죄형법정주의에 위반된다는 것이다.국민노조는 이날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국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 미만의 임금을 지급한 사용자를 형사처벌하는 범죄구성요건을 결정하는 것이 된다"며 "이는 국민으로부터 아무런 위임도 받지 아니한 최저임금 위원들에 의해 자의적으로 범죄구성요건이 결정되는 셈이기 때문에 죄형법정주의(헌법 12조1항·13조)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현행 최저임금 결정 구조는 근로자
국민의힘의 권성동 원내대표(당대표 직무대행 겸직)가 21일 오전10시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이번 여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처음으로 열린 만큼 국정 동력 추진을 위한 집권여당의 정책 기조가 담겨 있다고도 볼 수 있다.전체 연설문 중 가장 많이 언급된 주요 단어는 ▲국민(39번) ▲규제(24번) ▲개혁(20번) ▲대한민국(19번) ▲문재인(16번) ▲도약(15번) ▲정치(12번) ▲민주당(12번) 등이다. 관건은 규제와 개혁, 국민에 집중돼 있다는 것.그외에
방송계, 음악계, 학계가 각기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대상이 공영방송 KBS, 유명 방송인 유희열, 대학서열 1위 서울대학교로, 이들이 사회 각 분야의 정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친다는 점에서 '한국이 과연 표절에서 자유로운가?'란 지적에서 피해갈 수 없는 모양새다.KBS2TV, '요즘것들이 수상해' 런칭...'요즘사' 유튜브 채널 표절 논란에 휘말려공영방송 KBS는 텔레비전이 있는 가구라면 전기요금 고지서에 수신료가 자동으로 합산 청구될 정도로 한국을 대표하는 방송사다.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여의도 국회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안 위원장은 새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요점별로 소개하며 "반드시 국민을 위해 성공한 정부의 밑그림을 그려내겠다"고 말했다.안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무엇보다도 세계적 흐름에 따른 시대의 요구와 국민의 뜻을 엄중히 인식하고 꼭 필요한 국정과제를 발굴하고 만들어 나가겠다"며 "국정 청사진을 준비하면서 5가지 시대적 과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공정과 법치 그리고 민주주의의 복원', '미래먹거리 미
인류가 창조한 함께 잘 살기 위한 가장 바람직한 제도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다. 자유민주주의제도는 1689년 영국의 존 로크의 통치론이 발간되면서 당시 지배적이었던 왕권신수설을 부정하고 천부인권설을 주장하면서 태동되었다. 천부인권설은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생명권 자유권 재산권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계몽주의적 사상이다. 국가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이러한 생명 자유 재산을 지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입법과 행정이 분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의회는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것 보다는 전문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7일 '5·18 정신'의 헌법 명문화와 군 공항 이전 적극 지원 등을 핵심으로 하는 광주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난극복의 주역이신 광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혜롭게 대전환의 위기를 극복하고 광주 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바꾸어 내겠다"며 "광주가 목숨 바쳐 지키고자 했던 가치와 정신, 민주개혁의 과제를 확실히 완성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서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누구도 훼손하거나 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중앙선대위) 추가 인선에 따라 윤석열 대선 후보를 정책적으로 지원할 전문가 그룹인 '정책총괄본부'의 윤곽이 지난 8일 저녁 확인됐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중앙선대위 산하 정책총괄본부(본부장 원희룡) 정책조정본부 본부장에 송언석 의원을 임명했다.정책총괄본부의 지휘통제부서격인 정책조정본부에는 정책조정실장에 이상래 前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이, 예산조정분과위원장에 조규홍 교수와 권세호 여의도연구원 규제개혁위원장이, 지방자치분과위원장에 목영만 前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국정원 기조실장)이 올랐다.정책
삼성전자의 미국 신규 반도체공장 투자 계획이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조 바이든 미 대통령에게 약속했던 선물보따리 중의 하나이다. 당시 삼성전자는 170억 달러(약 20조원)를 들여 미국에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한국이나 미국 모두 일자리 창출이 정권의 최대 과제이다.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는 제조업에서 나온다.이재용이 백악관과 미의회 고위인사 연쇄 면담하는 까닭은?...보조금 지급과 세제혜택 요구 중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금융자본주의에 치중해온 결과 제조업이 취약해졌다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로 윤석열 前 검찰총장이 5일 최종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전당대회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다음은 그의 대선 후보 선출 수락 연설문 전문.[정권 교체,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습니다.]Ⅰ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입니다. 기쁨보다 엄중한 책임감과 정권교체의 무거운 사명감을 느낍니다.열렬히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 뜨겁게 지지해주신 당원 동지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선을 역동적인 무대로 만들어주신 이준석 대표님과 당
정부로부터 월 8만원을 지급받으면 살림살이가 조금 더 나아졌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국민이 얼마나 될까. 그렇다면, 이같은 궁금함을 가질 경우 '정치적 목적을 갖고 왜곡했다'라는 질타를 하는 것에 대해 타당하다고 보는 국민들은 얼마나 될까.그런데, 실제로 이같은 내용과 판박이격 설전이 현 정치권에서 일어나고 있다. 바로 최재형 前 감사원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SNS를 통해서다.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권 유력주자인 최 전 원장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대권 경선에 출마한 이 지사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오세훈 신임시장의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포함한 첫 정례회를 지난 2일 마무리했다. 특히 6월 29일부터 사흘 동안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한 서울시의회의 시정 질문이 진행됐다. 그중 오세훈 시장과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 간에 ‘무상급식에 대한 시장의 철학’을 주제로 한 논쟁이 있었다. 잠깐 소개하겠다. “무상급식을 먹고 자란 20대가 시장님을 압도적으로 지지한 아이러니한 선거였다.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오 시장은 “단정 지을 수는 없겠지만 20대가 공정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다고 본다.”라고 답
국민의힘의 김기현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섰다. 다음은 국민의힘을 통해 확인한 그의 연설문 전문.[혁신의 바람을 몰아 민생을 챙기고 공정을 세우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입니다. 오늘 연설을 시작하기에 앞서 국민의힘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 넣어주신 국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민생 위기, 누구 때문입니까우리 주변을 둘러봅시다여야 의원님께 묻겠습니다. 우리는 왜